오랜만에 평일에 연차를 내고 완전히 푹 쉬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남들 일할 때 집에서 느긋하게 차 한 잔 마시며 게임 패드를 잡는 것만큼 확실한 휴식과 원기 회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집중적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요즘 한창 몰입해서 즐기고 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2 (Octopath Traveler II)'입니다. 특유의 2D-HD 그래픽 도트 감성과 웅장한 OST 덕분에 패드를 잡을 때마다 시간이 시간 순삭되는 기분입니다.


1. 스로네 2장 (아버지편): 몬테와이즈로의 여정

옥토패스 트래블러 2 몬테와이즈 마을
▲ 눈 덮인 아름다운 마을 풍경. 2D-HD 특유의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이번엔 도적 캐릭터인 **'스로네'**의 메인 스토리 2장(아버지편)을 진행했습니다. "파더"를 쫓아 크레스트랜드 지방의 설원 도시인 **'몬테와이즈'**로 이동했는데, 마을 배경의 정교함과 눈 내리는 분위기 렌더링이 정말 예술입니다.


2. 쫄깃했던 보스전과 2장 클리어의 성취감

스로네의 기록 메인 스토리
▲ 스로네 2장 아버지편 "승산은 희박해도" 클리어 직후 메인 스토리 기록 화면

2장 보스전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살짝 긴장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약점 브레이크 타임 계산하고 BP(부스트 포인트) 끌어모아서 딜을 집어넣는데, 겨우겨우 피를 깎아내며 보스를 물리쳤을 때의 **그 쫄깃한 성취감**이란!

클래식 턴제 JRPG 특유의 전략적인 맛과 파티 조합의 재미가 2장에서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이 맛에 패드를 놓지 못하는 것 같네요.


마무리하며

💡 오늘의 휴가 총평: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고 완전히 몰입해서 게임을 즐긴 완벽한 휴가 첫날이었습니다. 남은 휴가 동안 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다들 즐거운 취미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