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admin 
3장에서 고객의 마음에 공감하며 ‘결핍’을 찾아내는 인사이트형 스토리를 배웠다면, 4장은 시선을 미래로 돌린다. 고객의 목소리만으로는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만들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만드는 사람의 신념과 미래상을 출발점으로 삼는 ‘비전형 스토리’ 설계법을 제시한다. 비전형 스토리의 두 기둥: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비전형 스토리는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 축 위에서 설계된다. 이때 조직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변치 않는 존재 이유가 미션이며, 우리가 도달해야 … 더 읽기
2장에서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라는 무기를 얻었다면, 3장에서는 그 질문으로 찾아낸 답을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로 엮어낼 것인가’를 배운다. 저자는 강력한 컨셉이 탄생하는 과정을 4C(Customer, Competitor, Company, Concept) 라는 스토리 뼈대를 통해 명쾌하게 보여준다. 인사이트 스토리의 뼈대: 4C 프레임워크 좋은 컨셉은 고객의 결핍에서 시작해 경쟁자의 빈틈을 파고들어, 우리만의 강점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마침내 한마디의 새로운 가치로 정의되는 한 편의 … 더 읽기
‘컨셉수업’ 2장은 위대한 컨셉의 씨앗이 되는 ‘질문’의 중요성과 좋은 질문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좋은 컨셉이 단순한 번뜩임이 아니라, 잘 설계된 질문을 통해 탄생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장이었다. 창의성의 5단계: 질문으로 성장하는 생각의 힘 인간의 창의성은 ‘질문’과 ‘답’의 관계를 통해 5단계로 발전한다. 각 단계는 말을 다루는 방식에 빗대어 이해할 수 있다. 단계 정의 예시 … 더 읽기
시작하며: 우연히 만난 필연의 책 회사에서 롤모델로 생각하는 동료 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우연히 ‘컨셉수업’이라는 책을 빌리는 것을 보고, 마치 숨겨진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한 기분에 이끌려 곧바로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평생 IT 개발자로 살아온 저에게 ‘기획’과 ‘마케팅’은 낯설고 먼 세상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책의 서두를 읽으며, 현대 직장인들이 마케팅을 모르고 살아가는 현실과 은퇴 후 높은 자영업 … 더 읽기
오래된 Visual Studio 2008 MFC 환경에서 CHtmlView를 품은 다이얼로그를 개발하며 겪었던 며칠간의 험난한 여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간단할 줄 알았던 작업은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연이어 터뜨렸고, 그 과정에서 MFC와 Windows 메시지 시스템의 깊은 곳까지 탐험해야 했습니다. 이 글이 저와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미스터리한 종료: 다이얼로그를 닫았을 뿐인데 프로그램이 꺼진다? 가장 처음 … 더 읽기
Always on the hunt for great food and atmosphere! Euljiro is always bustling with energy, but sometimes you just want to wind down in a quiet, comfortable place. Today, I’m introducing a gem of a bar that’s perfect for colleagues after work or for travelers looking for a break after exploring Myeong-dong. It’s called ‘Julia’ in … 더 읽기
Last Thursday (July 24th), I had a spontaneous get-together with some of my favorite colleagues and seniors from work. Wanting to find somewhere a bit different and delicious, I did some intense searching and my eyes landed on a place near Jonggak Station called “Ari Gyegok.” Looking at the menu and photos, I could tell it … 더 읽기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놀다가 결국 못버티고 또 중간에 저녁잠을 자버린 토요일밤. 😅 뒤늦게 밤 9시에 저녁잠이 깨서 저녁이 난감해져 버렸다. 술집을 가서 안주로 먹을까 생각해 집을 나서 거리를 걷다가 아직 간판에 불이 들어와 있는 ‘석호네 솥뚜껑 닭볶음탕’이 보였다. 닭볶음탕이 엄청 맛있는 찐 맛집인데 평소 퇴근 길에 저녁식사로 가던 집이라 밤 늦게까지 하는 술집 역할까지 하리라고 … 더 읽기
최근에 소고기를 배 터지게 먹었던 곳이 있어 기록해 본다. 김포 시청 근처에 있는 ‘가천린포크’라는 한우, 한돈 도매센터 겸 정육식당이다. 김포 가천린포크와 석운루 외관은 커다란 한옥 궁궐 같은 느낌을 주는데, 주차장도 넉넉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푸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가천린포크는 들어가는 길목에도 아기자기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서자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에 놀랐다. 진열대에는 온갖 … 더 읽기
Looking for a truly authentic Korean experience? Look no further than Bukchon Mugunghwa, a hidden gem in Seoul’s historic Jongno district. This cozy pub offers a fantastic selection of makgeolli (Korean rice wine) and delicious traditional dishes, making it the perfect spot for anyone wanting to dive into Korea’s unique drinking culture. I stumbled upon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