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종로에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 기록해 봅니다.
재방문 의사가 200%인 종로 막걸리와 안주 맛집 ‘북촌무궁화’입니다.

광복절 전날 밤 1차도 2차도 아닌 무려 3차까지 오랜만에 가게된 날입니다.
어느 집이 좋을까 하고 잠시 걷다보니 깔끔하고 예쁜 무궁화 그림의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종로의 ‘북촌무궁화’는 막걸리와 고추튀김을 좋아하는 제 마음에 딱 좋은 외관을 보였습니다.
북촌무궁화
메뉴 가격대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저는 고추튀김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3차인지라 배부른 것보다는 막걸리 안주삼기 좋은 ‘고추장곱창찌개’로 주문했습니다.

북촌무궁화 막걸리
술은 이곳의 이름을 걸고 만든 막걸리인 북촌무궁화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얼음 바스켓과 함께 나와 얼음 하나씩을 동동 띄워 먹었습니다.

고추장곱창찌개
대망의 고추장곱창찌개가 나왔는데 비주얼과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진해 보이는 고추장 국물과 깔끔하게 잘 손질된 곱창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총평
- 청결 : 테이블과 바닥, 식기 모두 깔끔했습니다.
- 분위기 : 너무 붙지 않은 테이블 간격과 주황색 조명이 좋았습니다.
- 친절 : 사장님으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 맛 : 막걸리도 고추장곱창찌개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