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싶을 때 매운 철판쭈꾸미 맛집
을지로 용광
긴 추석연휴와 주말의 사잇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지하도를 따라 을지로3가역으로 갔다.
원래 가려던 식당이 휴무라 바로 근처의 을지로 용광을 찾았다. 차선책이었지만 엄청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어 기록해본다.

메뉴판 가격대는 보통인것 같았다.
우리는 직화와 철판 모두 맛보고 싶어 철판쭈꾸미를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직화돼지갈비를 하나 사이드로 주문하였다.
먹을만 했던 2단계 매운맛의 철판쭈꾸미

철판쭈꾸미의 매운맛은 총 3가지 단계가 있었는데 1단계-보통, 2단계-매운맛, 3단계-경고 였다.
우리는그 중 ‘2단계-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했는데 콩나물 무침과 깻잎과의 조화가 좋아 그 두 가지 반찬만 리필하여 넉넉하게 쭈꾸미 쌈을 먹었다. 마지막에는 양념이 남아 밥을 조금 남겨 양념에 비벼먹었는데 맵긴했지만 꿀맛이었다.
양이 조금 아쉬웠던 직화돼지갈비

을지로 용광의 직화돼지갈비는 사이드로 1인분만 주문하긴 했지만 양은 조금 적어보였다.
그래도 잘 구워져 나와 맛이 괜찮았다.
총평
비오는 징검다리 금요일 점심으로 충분히 맛있게 잘 먹었고 맛있게 매워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느낌이었다. 다음에 저녁으로 술을 하러 다시 와보기로 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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